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햐쿠만텐바라 살로메 (문단 편집) == 특징 == 롤빵 머리에 아가씨 말투라는 전형적인 고위층 아가씨 캐릭터의 요소를 지니고 있지만 '''아가씨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일반 여성'''으로, 이 점을 잊지 않게 늘 강조하고 있다. 아가씨를 동경하여 언젠가 백만점짜리 아가씨가 되고 싶어한다는 설정. 머리카락과 말투는 철들었을 무렵에는 이미 이랬다고 하며, 이 때문에 살면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다는 듯.[* 데뷔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모두 히키코모리였으며, 대학교도 중퇴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묘하게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듯 자존감이 떨어지는 모습이 하나의 매력포인트가 되었다. 주목받는 특징은 철저한 RP(Role Playing)로, 하이톤으로 빠르게 말하면서도[* 심지어 산소가 모자랄 것을 대비해 산소통까지 준비했다. 바이오하자드 방송에서 실제로 흡입하는 소리까지 확실히 들려줬다.] 절대로 아가씨 말투가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이 점이 햐쿠만텐바라 살로메가 가지는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어미가 고정되는 말투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버추얼 유튜버 업계에서 그 수가 얼마 없기 때문이다. 100명이 넘어가는 [[니지산지]] 내부에서 RP세로 꼽히는 것은 [[유즈키 로아]], [[엘리 코니퍼]], [[데비데비 데비루]], 또는 [[린도 미코토]], [[쿠로이 시바]] 정도. 좀 더 관대하게 봐줘야 [[모노노베 아리스]], [[쉐린 버건디]] 정도나 RP세로 활동 중이다. 어미나 말투를 고정하는 버튜버가 적은 것은 단순히 "유지하기 힘들다"는 이유 때문이다. 버츄얼 유튜버의 대세가 기존의 투고계 중심에서 [[니지산지]]를 필두로 한 실황계로 넘어가버리며, 짧은 영상을 투고할 때는 잠깐만 RP를 유지하면 되었던[* 게다가 투고 영상은 편집본이기 때문에 설령 RP가 깨져도 다시 녹음하거나 편집으로 그 부분만 잘라내면 그만이다.] 반면, 최소 1시간 이상을 방송해야 하는 실황계에서는 쉼없이 진행되는 RP가 라이버의 체력과 정신력을 깎아먹는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투고계 버튜버 쪽에서는 아직도 RP세가 강세인데 이런 점이 오히려 실황계에서의 RP세의 감소를 설명해줄 수 있다. 또한 말버릇이라는 게 한 번 입에 붙으면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 것이라, 소위 [[빨간약#버츄얼 유튜버 업계|빨간약]]이라 불리는 캐릭터의 연기자들이 방송 시와 현실에서의 말투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므로 기피할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이 점점 심화되며 결국은 실황계 버튜버에게 있어서 캐릭터의 RP보다 방송인 본인의 매력이 중요시되고, 실황계가 대두하고 있는 현재에 와서는 스트리머와 크게 다를 게 없어진 버추얼 유튜버 업계에서 이런 식으로 캐릭터 컨셉을 중시한 캐릭터가 다시 나온 것이 거꾸로 신선함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살로메를 초창기 [[츠키노 미토]] 시대의 버튜버를 즐기던 사람들이 좋아할 법한 라이버라 평했으며 짧은 방송 시간과 캐릭터 컨셉을 이용한 무차별 토크에서 [[.LIVE]]의 아이돌부 전성기를 떠올리는 올드 팬도 많다. 사용하고 있는 아가씨 말투는 완벽하게 격식을 차린 제대로 된 상류층 어법이라 할 수 없다. 일단 어미가 고풍스럽게 ~데스와, ~데스노 등으로 끝나는 것은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데 굳이 지적을 하자면 '오([[御]],お)'가 굉장히 남용되는 것이 특징. '오[[비디오]]', '오[[草#s-4|허브]]' 정도는 기본에 '오[[바이오하자드|바이오]]', '오[[메르세데스-벤츠|벤츠]]', '오[[빠꾸]]', '오[[fuck|Fuck]]', '오[[미아 윈터스|미아]]' 같은 말들이 쉴 새 없이 나온다. 원래대로라면 '[[御|오]]'는 외래어 앞에는 붙이지 않는게 기본이고, 현대에는 인명 같은 고유명사에도 붙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일종의 존칭으로 [[오료]]나 [[시무라 타에|오타에]] 처럼 여성의 이름 앞에 오를 붙이기도 했으나 현대에는 거의 없어진 용법이다.]. 하지만 진짜 아가씨가 아니라 '아가씨가 되고 싶은 일반인'이라는 설정이기에 이상한 말투를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 살로메가 처음 들고 나온 컨셉은 아니고 [[장미와 동백]]처럼 영애를 코믹하게 다루는 작품에서는 개그 요소로서 아무 데나 오를 붙이기도 한다. 살로메는 대부분 23시나 0시 정각에 방송을 키고 딱 1시간, 길어도 2시간은 넘기지 않고 종료하는 경우가 많다. 긴 방송에 익숙한 코어층 시청자라면 아쉬울 수도 있으나 방송의 대중성 확보에는 오히려 큰 강점이다. 살로메는 한 시간 내내 오디오가 빌 틈이 없이 쉬지 않고 하이텐션으로 데스와~ 말투로 말하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재미가 집중되며. 오히려 이게 더 길어지면 라이버도 리스너도 피곤해 질 것이다. 3시간대 이상의 방송시간은 학교, 직장을 다니는 시청자들이 체력면이나 스케줄면에서 따라가기가 힘들다.[* 멀리 갈것도 없이 당장 살로메가 하루에 방송을 3시간 한다고 생각해보자. 현재 살로메의 방송은 내일 일과가 있는 사람도 0시부터 1시 사이에 보고 잠들기 딱 좋지만, 살로메가 3시까지 방송을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사람들은 생방을 사수하는걸 포기해야 할 것이고, 점차 안보게 될 수 있다. 5시간 켜기라도 하면 주간에 일을 하는 사람들은 강제적으로 못 본다.] 일단 오늘 방송을 끝까지 다 봐야 다음 방송도 보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게임방송같이 진행도가 존재하는 방송이 매일 몇시간씩 진행되면 한번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은 방송을 쫓는걸 포기해버리기 쉽기에 경량화를 택한건 매우 스마트한 선택이다.[* 보통 막 데뷔한 기업세 방송인들은 초동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리해서 자기 체력보다 방송을 많이 하는게 당연시되고 있는데, 살로메는 그 초조함을 견뎌내고 오히려 정반대의 선택을 했으며, 이내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방송을 적게 한다고 무조건 인기가 나오는것이 아니고, 거기에 더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방송을 키는 습관이 더해진 것이 높은 동시시청자수 유지의 비결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요소들은 자체만으로 효과적인 방송 전략이지만 둘 다 갖춰졌을때 가장 시너지가 난다. 예컨대 매일 다른 시간에 와서 1시간 방송하고 가는 방송인은 캐쥬얼한 방송으로 접근성은 좋지만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기는 비교적 어렵다, 정 반대로 매일 제시간에 오는 방송인이 방송시간이 너무 길거나 들쭉날쭉하면 생방을 놓치지 않고 보기는 쉬워도 다 보기는 엄청 어려워진다.] 재택, 자유방송이 되기 쉬운 인터넷 방송의 특성 상 의외로 많은 전업 인터넷 방송인들이 정시방송을 지독하게도 못 하지만[* 의외로 전업 방송인이 아닌 취미 방송인들이 시간을 더 철저하게 지킨다. 자기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퇴근 후 특정시간에 방송을 켜게 되지만, 전업 방송인들은 신체리듬이 엉망진창이 되기 쉽다보니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들쭉날쭉하고, 당연히 방송시간도 어제는 낮에, 오늘은 밤에 하는식으로 들쭉날쭉해 지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프로 기업세중에도 예고없이 내키면 게릴라 방송을 키는 방송인이 수두룩하고, 시간표나 방송예정을 짜는 방송인들도 매일 정해진 시각 정해진 시간에 방송을 켜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애시당초 주마다 스케쥴이 다르니까 방송표를 짜는 것이기 때문.],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방송스킬이다. 대부분 시청자는 시간표나 트위터를 확인하지 않고 자기 여가시간에 맞춰 일단 켜져있는 방송을 보기 때문에 [[정규방송|매일 특정 시간에 오면 반드시 살로메가 방송중]]이라는 인상을 심어두면 고정 시청자 확보에 굉장히 유리하다.[* 이게 철저하게 지켜지면 시청자측도 '12시에는 ○○ 방송을 봐야지' 라는 식으로 인식이 박혀버린다. 당장 드라마 등의 TV 프로그램도 이런식으로 습관되어 매일 보는 시청자가 많은 등 아주 전통적이고 성공사례가 많은, 실효성이 증명된 기법이다. 여기에 하루 1시간 전후의 캐주얼한 방송시간이 더해지면 0시~1시사이에 시간이 비는 시청자들을 꽉 잡아두기 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